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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결혼’ 정겨운 “축의금, 성유리가 제일 많이 낼듯”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4-05 17:19



정겨운 성유리

정겨운 성유리

배우 정겨운이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연예인으로 성유리를 꼽아 화제다.

정겨운은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정겨운은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냐"는 물음에 "내가 초대한 연예인분들이 바쁜 사람들이 많아서 누가 올지도 잘 모르겠다"며 "진짜 오실 분 중에서는 성유리 씨다. 그 전에 작품을 했던 정으로 많이 주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후 하객 포토타임에 나타난 성유리는 "오는 길에 기사를 봤다"며 옆에 있는 리포터들을 향해 "현금 있나? 축의금을 더 내야 될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겨운 결혼식서 성유리 언급에 네티즌들은 "정겨운 발언에 성유리 당황한 듯", "정겨운 발언에 성유리 답변 재치있다", "정겨운 결혼식서 성유리가 돈 빌려달라고 할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현재 웹디자이너로 한때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의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이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열애를 시작,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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