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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축의금? 성유리가 가장 많이 낼 것"....성유리, "돈 좀 빌려줘" 폭소
배우 정겨운이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연예인으로 성유리를 꼽았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서 정겨운은 결혼을 앞둔 소감과 함께 자녀계획에 대해 전했다.
특히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연예인을 꼽아달라고 하자 정겨운은 "축의금은 내가 초대한 배우들, 연예인들이 바쁜 분들이 많아서 누가 올지도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실 진짜 오시는 분들 중에는 성유리 씨가 그 전에 작품을 했던 정으로 많이 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하객 포토타임에 나타난 성유리는 "오는 길에 기사를 봤다"며 옆에 있는 리포터들을 향해 "현금 있나? 축의금을 더 내야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현재 웹디자이너로 한때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의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이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열애를 시작,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정겨운 성유리 언급에 네티즌들은 "정겨운 성유리가 친한가봐요", "정겨운 성유리랑 같이 드라마를 했었군요", "정겨운 성유리가 돈을 많이 낼꺼라고 생각을 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결혼식 주례는 연기 선배 이덕화가 맡았으며 결혼식 사회는 김성균이, 피로연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