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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교통 통제, 이병진 촬영 불만 "개봉해도 보고 싶지 않아"

기사입력 2014-04-05 10:39 | 최종수정 2014-04-05 10:39



'어벤져스2' 교통 통제, 이병진 촬영 불만 "개봉해도 보고 싶지 않아"

'어벤져스2' 교통 통제, 이병진 촬영 불만 "개봉해도 보고 싶지 않아"

개그맨 이병진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로 인한 교통 통제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병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벤져스2' 한국촬영으로 여기저기서 난리. 그 영화 개봉돼도 별로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라서"라며 교통통제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게다가 이 난리를 쳐 가면서 막대한 돈까지 바치면서 시민들 불편하고 상인들 영업에도 지장을 주는 촬영. 반갑지 않은 사람 저 말고도 계시죠?"라며 동의를 구했다.

서울시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되는 등 주말 도로 상황에 불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이병진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

지난 4일 서울경찰청은 '어벤져스2' 촬영을 위해 5일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13시간 동안 건대입구 사거리에서 청담대교 남단방향과 성수사거리·영동대교 북단에서 청담대교로 진입하는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와 관련 이병진의 일침에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교통 통제, 좀 심하긴 해요", "어벤져스2 교통 통제, 사실 주말은 좀 그렇긴 해요", "어벤져스2 교통 통제, 주말은 좀 빼주세요",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깜짝 놀랐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서울 촬영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대교를 12시간 동안 통제하며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DMC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등 '어벤져스2'는 서울 촬영은 다음 주까지 이어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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