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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전소민, '엄마의 정원' 민폐녀로 특별출연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4-04 14:33


사진제공=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전소민이 MBC 일일극 '엄마의 정원'에 특별 출연한다.

전소민은 극중 최태준을 짝사랑하는 백송이 역을 맡았다. 백송이는 친구 자경(이엘)을 따라 영화관에 갔다가 기준(최태준)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백송이는 기준에게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기준을 한껏 의식하며 "나도 짝사랑하고 싶다"고 당돌한 발언을 해서 친구들을 당황하게 한다.

전소민은 "백송이는 엉뚱하고 4차원 적인 캐릭터"라며 "나는 엉뚱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사랑하는 남자에게 적극적인 면은 비슷한 것 같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서 전소민은 "'엄마의 정원'이 높은 시청률로 기록하며 많은 사랑 받길 바란다"며 출연진과 제작진을 응원했다,

'엄마의 정원'은 '천 번의 입맞춤'과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방송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 전소민은 오는 7일 방송되는 16회에 등장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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