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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시구 전 최희 트위터 “패대기겠지 뭐” 폭소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4-04 14:12 | 최종수정 2014-04-04 14:14



공서영 최희 트위터

공서영 최희 트위터

방송인 공서영의 시구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시구 전 방송인 최희와 나눈 트윗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공서영은 트위터에 "잠실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한다. 이번에는 무념무상으로 도전해 보겠다. 지난해 한 달 연습한 '비명 시구'의 추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최희가 "160km 강속구 기대"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160km 패대기겠지 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음날 공서영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에 도전했다.

그는 심호흡과 함께 와인드업한 후 힘차게 공을 던졌다. 비록 공은 타자를 향했지만 멀리 날아가는데 성공한 공서영은 환호를 얻었다.

앞서 공서영은 지난해 7월 열린 '2013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일명 '비명 시구'를 해 화제를 얻은 바 있다.

공서영 최희 트윗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서영, 저번 시구 실패해서 자신 없었나봐", "공서영, 이번 시구는 패대기 안쳐서 다행이다", "공서영, 이번 시구는 연습 엄청나게 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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