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티파니 성지글 보니…열애 아닌 결혼? '깊은 사이? 깜짝'

닉쿤 티파니 성지글 보니...열애 아닌 결혼? '깜짝'

닉쿤 티파니 성지글 보니...열애 아닌 결혼? '깜짝'

2PM 닉쿤과 소녀시대 티파니가 4개월째 열애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예측한 이른바 '성지글'이 등장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닉쿤과 티파니의 열애 내용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내일 닉쿤이랑 소녀시대 티파니랑 결혼기사 난다네요"라는 제목이 달린 해당 글에는 "아는 아기 엄마가 소녀시대 멤버 친척이라 오전에 소녀시대 멤버 엄마랑 통화하는데 내일 닉쿤이랑 티파니랑 결혼설 나온다 하네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결혼으로 할지 열애로 할지는 조율중이라고 하네요. 소녀시대가 더 이상 소녀시대가 아닌가 봐요"라며 열애를 넘어선 결혼 이야기를 남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블로그 및 카페 등의 글은 작성자의 신원과 정보 유입 경로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그 진위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우나, 두 사람이 실제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열애기간에 시선이 집중됐다.

앞서 이날 스포츠서울닷컴은 미국 국적을 가진 두 사람은 국내에서 활동하며 서로 기댈 수 있는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해 말부터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닉쿤과 티파니는 미국식 사고와 낯선 한국에서 연예생활을 하는 공통점을 지녀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더 가까워졌고, 오랫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또한 티파니와 닉쿤은 국내 최고의 아이돌 멤버인 만큼 주위의 시선을 피해 007작전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장소도 되도록 외부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으로 선택했고, 함께 붙어 다니는 행동도 극도로 자제했다.

하지만 떨어져 있어도 닉쿤은 티파니를 배려해 앞서 걸으며 주위의 시선을 분산시켰고, 티파니는 조용히 뒤를 따르며 닉쿤을 의지하는 등 막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열애에 SM과 JYP 측은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 달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티파니 닉쿤 열애 성지글 공개에 네티즌들은 "닉쿤 티파니 성지글, 열애 정말 잘 어울리네요", "닉쿤 티파니 성지글, 그래서 언제부터 사귀었다는 건가요?", "닉쿤 티파니 성지글 보니 오래된 듯, 정말 축하드립니다", "닉쿤 티파니 성지글, 열애 이왕 알려진 거 오래도록 행복했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