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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준형-효연, 2년 열애 경찰조사까지…SM "헤어진 사이"

기사입력 2014-04-04 11:12 | 최종수정 2014-04-04 11:19


김준형 작가 효연

김준형 작가 효연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효연의 열애설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과 김준형에 대해 "연인 사이였지만 최근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서울닷컴은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남자는 단순한 지인이 아닌 2년 동안 교제해 온 남자친구이자 유명 작가인 김준형이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뒤 연인으로 발전, 여느커플 처럼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이어나갔다. 김준형은 매사추세츠대학교 암허스트캠퍼스에서 생화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4대째 내려오는 목사 집안의 장남이며 183cm의 훤칠한 키를 소유한 훈남이기도 하다.

효연과 김준형은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대중들에게 먼저 알려진 바 있다. 지난 1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용산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효연은 지난달 30일 오전 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지인의 집 2층에서 장난을 하다 이를 제지하는 한 남성의 손을 뿌리쳤고, 이 과정에서 이 남성이 효연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아 경찰에 폭행 혐의로 그를 신고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닷컴은 당시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던 남성은 김준형이라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 전까지 둘은 알콩달콩 지낸 연인관계였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 사이로 바뀌었는지 모른다. 장난치고는 일이 너무 커져서 두 사람도 당분간 계속 만나기는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전했다.


김준형 작가 효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준형 작가 효연, 열애사실은 맞구나", "김준형 작가 효연, 김준형이 그 신고남 맞았구나", "김준형 작가 효연,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먼저 대중들에게 알려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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