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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이민호 외모 극찬 "연예계 톱, 하지만 전화번호 바꿨더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4-04 09:37


김성령, 이민호 외모 극찬

배우 김성령이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민호의 외모를 극찬했다.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배우 김성령과 방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성령은 "김성령의 남자들이 대단하다. 그 동안 같이 연기한 배우가 현빈, 이민호, 권상우 등이다"는 이야기에 "그래서 내 동생 김성경이 말하더라. 언니는 대체 무슨 복을 받았냐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홍은희는 "이민호 외모는 어떤가? 실제로 보면 그렇게 잘 생겼다고 하던데"라고 질문을 던졌고, 김성령은 "이민호는 연예계에서 톱인 것 같다. 같이 사람들하고 서 있으면 혼자 두드러진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드라마 끝나니 그새 전화번호를 바꿨더라"는 김성령은 "이제 알 수 없음이 뜬다. 바꿨다고 문자도 안 온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성령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의 엄마 한기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김성경의 이민호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경 이민호 비쥬얼 모자지간이었지", "김성경 이민호 외모 극찬, 두 사람 모두 대단해", "김성경, 이민호에게 서운한 마음 드러냈다", "김성경 이민호 외모 극찬, 현빈 권상우 보다 우월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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