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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이서진, "오직 한 여자만 봐"란 말에 나영석 PD "천벌 받겠다" 깐족
이날 스페인 이슬람 문명의 상징인 유럽에 현존하는 이슬람 건축물 가운데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알함브라 궁전에 위엄에 꽃할배들은 감탄했다.
이후 주변을 둘러보던 '꽃할배' 수장 나영석 PD는 이서진을 향해 "이곳이 궁녀들이 많이 살았던 곳이래"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이에 관심 없다는 듯 "난 싫어. 궁녀들 싫어. 오직 한 여자만 봐"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채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에 나PD는 "거짓말 하다가 천벌 받겠다"고 깐족거렸고, 이서진은 "천벌 받을라. 하늘을 못 쳐다보겠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꽃할배 4인방은 알함브라 궁전의 복도, 바닥의 정교한 디테일과 장식에 눈을 떼지 못했지만, 이에 백일섭은 "천장이 아주 정교하다. 옆 벽은 별게 없는데 천장에는 힘을 줬다"며 남다른 관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