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곽정은 '우결' 제안 "말투-차분한 목소리 좋다" 사심 고백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3-27 16:19


홍대광, 곽정은 향해 '우결' 제안..." 말투나 차분한 목소리가 좋다"

홍대광, 곽정은 '우결' 제안..." 말투나 차분한 목소리가 좋다"

가수 홍대광이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에 사심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홍대광은 피아니스트 윤한이 진행하는 EBS 라디오 104.5 '경청'의 수요일 코너 '너에게 보내는 노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대광은 "연애를 하고 있냐"는 DJ 윤한의 질문에 "연애는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우리 결혼 했어요'에 출연해보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대광은 "생각해 놓은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씨다. 말투나 차분한 목소리가 좋다. 연애와 사랑에 대해 워낙 해박하시니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사심을 드러냈다.

특히 홍대광은 "만약 출연하게 된다면 곽정은 씨께 많이 혼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홍대광의 사심 고백 이후 곽정은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흐흐"라며 화답성 멘션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곽정은은 이미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광 곽정은 사심 고백에 네티즌들은 "홍대광 곽정은, 진짜 우결 가나요?", "홍대광 곽정은, 생갭다 나이 차이가 많네요", "홍대광 곽정은, 곽정은 연하 남자친구 있다고 하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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