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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나는 남자다' 출연..男 방청객들 상대로 '깜짝 이벤트'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깜짝 등장한 수지는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등 '나는 남자다'의 MC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수지는 남중-남고-공대 루트를 밟은 19세 이상 남자들로만 구성된 방청객들을 상대로 깜짝 이벤트를 벌여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현장에 있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녹화 현장에서 유재석과 만난 후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남자들의 이야기에 '여자' 이야기가 빠질 수 없지 않나.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살리는데 여성 게스트 등장이 한몫 했다"며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수지 '나는 남자다'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지 '나는 남자다' 출연,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수지 '나는 남자다' 출연, 남자들 이야기에 수지는 왜 나온 거죠?", "수지 '나는 남자다' 출연, 남자 이야기라는데 여자가 나온 건 뭘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라는 콘셉트를 가진 공개방송 형식의 토크쇼로, 오는 4월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