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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진이 데뷔 29년 만에 생애 첫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날 개그맨 배동성이 진행을 맡고 가수 윙크가 특별출연 해 공연의 힘을 불어 넣어줄 계획이다.
강진은 1986년 1집 앨범 '이별의 신호등'으로 성인가요계 출사표를 던져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땡벌', '삼각관계', '화장을 지우는 여자', '연하의 남자', '사모', '누나야' 등 가수 강진의 지난 29년을 볼 수 있는 히트곡과 부모세대 들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구성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