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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호텔 상속녀 '아모네'로 완벽 변신했다.
이다해는 촬영 전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카메라가 돌아가자 배테랑 연기자답게 "나 아모네야. 호텔 상속녀 아.모.네"라는 대사를 특유의 아모네 말투로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다해는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인데, '아모네' 역할이 밝고 사랑스러워 좋다"면서 "의상이나 헤어 등을 '아모네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다보니 평소에도 '아모네' 캐릭터가 몸에 베어서 말투나 행동들이 나오기도 한다. 항상 작품에 들어가면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는 편이라 진짜 아모네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날 촬영에는 명품조연 박철민과 '선우현' 역으로 열연할 임슬옹, '노아' 역으로 출연하는 차학연이 호텔리어 복장으로 그녀를 보필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음달 5일 첫방송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