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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3'의 차기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의 공식 출시 행사를 2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내 이벤트 파크에서 개최한다.
'영혼을 거두는 자' 한국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블리자드 본사에서 케빈 마틴스 '디아블로3' 리드 디자이너가 방한, 직접 확장팩을 소개하고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가 '영혼을 거두는 자'에 새롭게 추가되는 영웅인 성전사를 테마로 한 코스튬 플레이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오후 8시에 시작되며, 미리 행사장을 방문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블리자드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소장판 수령 및 일반판 패키지 판매는 공식 행사가 종료되는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소장판 수령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의 기회도 마련한다. 현장 1, 2, 3호 수령자(당일 행사 현장 도착기준)는 각각 LG탭북(1호), BOSE 블루투스 스피커(2호), LG 파노라마 모니터(3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 각 100번째 수령자(100번, 200번, 300~1000번까지)에게는 스틸시리즈의 '디아블로3' 마우스 및 헤드셋을 증정하며 현장 추첨을 통해 '디아블로' 대형 피규어 등도 증정한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디아블로3' 출시 이후 유저들이 제공한 다양한 피드백에 기반해 반복 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모험 모드, 아이템 외형 변화 및 강화를 위한 점술사 등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아블로3'는 2012년 출시 후 첫 1주일간 전 세계적으로 6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한국 PC방에서 39% 이상의 기록적인 점유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연말 기준 '디아블로3'는 콘솔 버전을 포함, 전세계에서 총 1500만장 이상 판매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