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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출신 남성 듀오 이천원이 데뷔곡 '뷰티풀'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천원은 'K팝스타2'에서 씨스타의 '나 혼자' 무대를 가장 인상깊게 남겼다. 당시 김일도는 '나쁜 남자'로, 김효빈은 '순정남' 캐릭터로 변신해 감성과 흥이 살아있는 무대를 만들었으며, 씨스타의 학다리춤을 코믹하게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천원은 지난해 7월 '가요계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최민혁 프로듀서의 레브엔터테인먼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데뷔를 준비해왔다.
한편 이천원의 '뷰티풀'은 기존의 감성 힙합과는 다른 세련된 멜로우 힙합곡으로 이천원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랩에 피처링을 맡은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조화를 이루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여기에 90년대 사운드를 기반으로 스트링과 아이들이 합창하는 듯 한 샘플을 섞어 가슴 뭉클하고 달콤한 느낌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