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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파비앙, 김연아 열애 소식에 질투 "키는 내가 더 크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15 10:45


나혼자산다 파비앙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의 '김연아 앓이'가 화제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여러 가지 핑계로 미뤄왔던 일을 실행에 옮기는 모습을 담은 '혼자남의 더 늦기 전에' 편이 그려졌다.

이날 파비앙은 지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의 김연아 경기를 더욱 자세히 보기 위해 TV를 사가 하면, 늦은 새벽까지 김연아 경기를 기다리며 응원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파비앙은 김연아의 열애기사에 "대박"을 외치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연아 선수의 남자친구 김원중의 프로필을 검색한 파비앙은 "키가 180cm 내가 더 크네"라고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이내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파비앙은 "김연아와 4년 전 올림픽 금메달 따고 몇달 뒤에 같이 화보 촬영을 했다. 연인 콘셉트로 찍어서 손도 잡고 스킨십도 했는데 그때 악플이 엄청 많이 달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비앙은 "특별한 인연이고 멋진 선수니까 대견스럽고 솔직히 저는 한국 사람은 아닌데 김연아 선수가 자랑스러워요"고 전했다.

한편 나혼자산다 파비앙 김연아 앓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파비앙, 김연아 남친 질투", "나혼자산다 파비앙, 김연아 남친 프로필 보며 괜한 질투심 귀여워", "나혼자산다 파비앙 김연아 열혈 팬 인증", "나혼자산다 파비앙, 김연아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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