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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 눈물
당시 소방관들은 아들이 나오지 못 했다는 건물주의 말에 화염이 가득한 건물 속으로 들어갔고, 소방관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간 후 불길이 거세지면서 건물은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이에 소방관 7명이 고스란히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혔다. 당시 현장은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중장비마저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255명의 소방관들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무너진 콘크리트를 깨냈다.
전혜빈은 "현장에서 살아남으신 분들은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눈앞에서 건물이 무너졌을 때 그 안의 계신 분들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마음도 무너졌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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