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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인터뷰 내용 논란'
함익병은 자신의 소신을 전달, 하지만 인터뷰 내용에는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라는 등의 독설 등이 담겨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또 그는 "내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내가 못 하게 했다"며 "원래 투표권이란 게 정부가 세금을 마구 걷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국에서 처음 생긴 것이다. 그런데 납세와 국방의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현재 함익병이 출연 중인 SBS '자기야-백년손님' 시청자게시판에는 함익병 의견을 비판하며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 그가 운영 중인 병원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홈페이지는 폭주했다.
함익병 원장이 운영 중인 병원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논란에 대해)어떤 발언을 한다면 다시 한 번 부풀어질 것"이라며 "함 원장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입장 해명이나 인터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함익병 인터뷰 발언 논란에 누리꾼들은 "함익병, 자기야 계속 출연해?", "함익병, 해명이라도 해라", "함익병 발언 논란, 여자들 심기 불편할 듯", "함익병 해명 안 하는 게 맞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