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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의 세계 최고수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에서 각 지역 리그를 통해 선발된 '월드 오브 탱크' 서버 대표 14개팀이 모두 결집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한국 대표 ARETE와 NOA를 비롯해 북미지역 대표 Fnatic과 SIMP, 동남아지역 대표 PVP Super Friends와 UAD, 중국 대표 Energy Pacemaker와 E-Sports Club, 독립국가연합지역 대표 Na'Vi와 RR-UNITY, 유럽 지역 대표로는 Virtus.pro와 Synergy가 출전하며, 폴란드의 Lemming Train과 독일의 WUSA가 와일드 카드로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3일간 3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이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워게이밍의 유럽-북미 e스포츠 담당 이사 모하메드 파들은 "워게이밍넷 리그가 개최되는 지난 1년 동안 전세계 각지에서 최정상급 기량의 '월드 오브 탱크' 선수들이 각축전을 벌였다"며, "치열한 경쟁의 정점이 될 'WGL그랜드 파이널'에서 어느 팀이 초대 챔피언의 주인공이 될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워게이밍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바르샤바시의 협조와 레이저(Razer), 에일리언웨어(Alienware), 페이팔(PayPal)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