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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감격시대 측 “SBS에 항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3-10 11:41 | 최종수정 2014-03-10 11:56


진세연, SBS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진세연, 드라마 겹치기 출연 논란'

배우 진세연이 드라마 겹치기 출연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측이 입장을 전했다.

10일 '감격시대'의 정해룡 책임프로듀서(CP)는 TV리포트와 통화에서 "겹치기 출연을 해도 작품에만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상관이 없다. 그러나 촬영 스케줄에 지장을 주고 있는 건 문제가 있다. 이에 SBS 측에 항의를 했고, '닥터 이방인' 담당 CP에게도 전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CP는 "이번 주 특히 촬영 분량이 많은데, 배우가 촬영장에 없으니 촬영 스케줄이 꼬일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진세연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세연은 차기작으로 SBS '닥터 이방인'을 선택, 현재 여주인공 옥련 역으로 출연중인 '감격시대'는 4월초 종영한다. '닥터 이방인'이 5월초에 방영 시작인만큼 직접적으로 방영 날짜가 겹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닥터 이방인'의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 진세연은 '감격시대' 출연 중 '닥터 이방인' 촬영에 나서게 됐다.

진세연은 이전에도 겹치기 출연으로 홍역을 치른바 있다. 진세연은 첫 주연작 '내딸 꽃님이' 촬영 중 차기작 KBS 2TV '각시탈' 출연을 결정, 이후 '각시탈' 촬영 막바지에 SBS '다섯손가락'을 선택해 논란을 만들었다.

한편, 진세연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에 누리꾼들은 " 진세연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다 끝나고 결정해도 될 것을", " 진세연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왜 계속 저럴까?", "진세연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소속사 문제도 있을 듯", "진세연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될만 해", "진세연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제작진 측에선 정말 어이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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