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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눈물 왜? "편지 받고 눈물 흘릴 부모님 생각하니…"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10 10:01 | 최종수정 2014-03-10 10:03



케이윌 눈물

케이윌 눈물

가수 케이윌이 가상 유서를 쓰며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혹한기 훈련을 앞두고 전쟁이 일어났다는 가정 하에 가상유서를 쓰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 케이윌은 "아버지, 어머니 특공연대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며 적지 않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군대라는 곳은 확실히 가족을 사랑하는 숨겨진 마음을 찾게 해주는 곳이다"라며 자신이 쓴 유서를 읽어 내려갔다.

하지만 편지를 읽던 케이윌은 도중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케이윌은 "나도 왜 그렇게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더라.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릴 부모님을 떠올리니 저절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정말 슬픈 감정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윌 눈물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

케이윌 눈물, 군대라는 곳이 그렇군요", "

케이윌 눈물, 정말 입대한 기분 들겠다", "

케이윌 눈물, 가상 유서라도 참 슬프네요", "

케이윌 눈물, 숨겨진 가족에 대한 마음 다시 돌이켜보게 된다", "

케이윌 눈물, 부모님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나네", "

케이윌 눈물, 북받친 감정에 흘려 마음 짠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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