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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엘, 이민정 실물에 실망 "되게 예쁠 줄 알았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3-01 14:36


'앙큼한 돌싱녀' 엘-이민정

'앙큼한 돌싱녀' 엘이 주상욱 전 부인 이민정을 보고 실망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나애라(이민정)는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다.

옆자리 손님들은 차정우(주상욱)을 언급하며 "전 부인이 위자료를 할부로 끊어달라고 했다더라. 회사가 잘되니까 주식을 달라고 했다더라"며 근거 없는 얘기를 했다.

위자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한 나애라는 엉뚱한 소문에 분노했고, 옆자리 손님들과 승강이를 벌인 끝에 경찰서로 가게 됐다.

이에 애라의 친구 강민영(황보라)는 차정우에게 경찰서로 좀 와달라고 부탁했고, 차정우는 증인이 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 일을 마무리 짓고 차갑게 돌아섰다.

이때 차정우의 비서 길요한(엘)은 "전 되게 예쁘실 줄 알았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차정우는 "한 때는 고시촌 마돈나로 통했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고왔다"며 "하지만 사업에 실패하니 사람이 싹 변하더라. 막판에 위자료 핑계 대고 연락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내 인생에서 꺼져 달라고도 했다"며 분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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