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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삼일절 동갑내기 사업가와 화촉 '행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3-01 13:29



배우 이태란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태란은 1일 오후 12시 서울 빌라드 베일리에서 예비신랑 신씨와 비공개로 기독교 예배식 결혼식을 치렀다. 특히 혼수 예물 예단 없는 검소한 결혼식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지난해 만나 교제해왔다. 결혼에 앞서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바쁜 일정 속에서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2일 홍콩 몰디브로 6박 7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청담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지난 1997년 SBS 톱 탤런트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태란은 최근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호박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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