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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25일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뮤지컬 '디셈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서울 관객 6만7000명, 부산과 대구 에서 1만3000명을 동원 하며 총 8만명의 관객과 만났고 20-30대 여성 관객 뿐만 아니라 40-50대 중 장년층 관객들이 꾸준히 극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의 회차를 선호 하는 40-50대 관객들의 문의가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많아졌다. 김준수가 해석한 김광석의 음악에 청춘의 추억을 회상하며 감동을 받았다는 입소문이 났기때문이다. 그는 관객들이 담고 있는 추억과 감성을 끌어내 극에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신의 솔로 2집 앨범과 뮤지컬 '디셈버'로 쉼 없이 달려 온 김준수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과 하반기 활동을 검토 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