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민혁 이재진, 모교 알림이 자청..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홍보대사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4-02-11 17:18


강민혁. 허상욱 기자

이재진. 허상욱 기자



씨엔블루 강민혁과 FT아일랜드 이재진이 모교의 얼굴이 됐다.

강민혁과 이재진은 11일 오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홍제캠퍼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알림이로서 공식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민혁은 "진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수업을 듣고 싶었는데 학교의 멋진 배려 덕분에 입학하게 됐다. 월드 투어 활동에도 불구,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역시 "저도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고 이런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 음악 활동과 학업 둘 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관 총장은 "한류 아이돌 스타의 대세는 남성아이돌이다. 그런 점에서 두 사람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 현장에서 땀 흘려 노력한 부분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그런 와중에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분초를 다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면학에 나선 것을 축하한다"고 두 스타를 격려했다.

영역을 뛰어넘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아이돌 스타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2011학번)에 재학 중이다. 수퍼스타인 이들은 분주한 스케줄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잃지않고 연예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는 전언.

강민혁과 이재진은 그룹 활동 뿐 아니라 각각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강민혁은 지난해 말 방송된 SBS 인기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물 오른 연기로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받았다. '꽃미남' 이재진은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는 강민혁 이재진 뿐 아니라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과 황광희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재학중이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한류확산의 거점으로 문화예술의 발전과 한류 확산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유수의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