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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엘'
엘이 길비서로 빙의한 첫 촬영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거리에서 진행됐다. 엘은 다른 장소에서 촬영을 끝마치고 돌아오는 제작진과 주상욱이 도착하기 전부터 촬영장에 나타나 미리 대기하며 연기 연습을 거듭하는 성실한 자세를 보였다.
사진 속 길비서는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차정우를 태우고 차로 이동하며 대화를 나눴다. 엘은 의미심장한 눈빛과 표정을 지으며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특히 운전기사를 겸해야하는 길비서 역할을 맡게 된 엘은 곧바로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해 임시 면허증을 발급받고 촬영에 임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제작사 측은 "짧은 장면이었지만 첫 촬영에 대해 빈틈없이 준비를 해온 엘로 촬영장 분위기가 뜨거웠다"라며 "감독님을 비롯해 선배 연기자인 주상욱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하는 모습에 모두 감동 받았다. 신인 연기자의 자세로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엘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앙큼한 돌싱녀 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앙큼한 돌싱녀 엘, 기대된다", "앙큼한 돌싱녀 엘, 촬영 사진만 봐도 기대된다", "앙큼한 돌싱녀 엘, 4차원 꽃비서로 변신한 모습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