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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를 달궈왔던 참가자들이 '캐스팅 오디션'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오는 2일 마지막 캐스팅 무대를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개성 강한 '썸띵'의 자작곡 무대
매 라운드마다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정세운과 김아현이 캐스팅 오디션에서 한 팀으로 도전한다. 각각 빨간색 보타이와 베레모로 포인트를 준 이 커플이 눈빛을 맞추고 있는 무대가 포착된 것. 달콤한 연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달달한 자작곡을 암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세운은 지난 본선 3라운드 매치에서 탈락의 고비를 넘겼던 터, 작곡에 돌입했다.3명의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이 문제점으로 제기했었던 '공감되지 않 ! 가사', '일관된 발성' 등을 극복하고 YG-JYP-안테나 뮤직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희준, 남영주, 프로들의 무대가 온다
한희준-남영주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매치에서 파격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심사위원들의 극찬까지 한 몸에 받았다. 이들이 이번 오디션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측은 "마지막 '캐스팅 오디션'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쟁쟁한 후보들이 속출한다"며 "등장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샘김, 버나드 박 등 '대박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