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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캐스팅 오디션 마지막 무대..관전포인트?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02-01 09:57 | 최종수정 2014-02-01 09:58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를 달궈왔던 참가자들이 '캐스팅 오디션'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오는 2일 마지막 캐스팅 무대를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남성 3인방 'EQ'가 듀오 'BnS'로 결성

버나드 박과 샘김은 지난 매치에서 김기련과 함께 3인조 그룹 'EQ'를 결성, 부드럽고 깊은 하모니를 이뤄내며 극찬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최악의 대진운으로 김기련이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했던 것. 탄탄한 피아노 실력으로 중심축을 이끌던 김기련이 빠진 가운데 'BnS'를 결성한 버나드 박과 샘김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샘김은 박자가 치명적 단점으로 대두됐던 참가자, 박자가 빨라지지 않도록 도와주던 김기련의 피아노 반주없이 단점을 극복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개성 강한 '썸띵'의 자작곡 무대

매 라운드마다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정세운과 김아현이 캐스팅 오디션에서 한 팀으로 도전한다. 각각 빨간색 보타이와 베레모로 포인트를 준 이 커플이 눈빛을 맞추고 있는 무대가 포착된 것. 달콤한 연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달달한 자작곡을 암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세운은 지난 본선 3라운드 매치에서 탈락의 고비를 넘겼던 터, 작곡에 돌입했다.3명의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이 문제점으로 제기했었던 '공감되지 않 ! 가사', '일관된 발성' 등을 극복하고 YG-JYP-안테나 뮤직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희준, 남영주, 프로들의 무대가 온다

한희준-남영주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매치에서 파격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심사위원들의 극찬까지 한 몸에 받았다. 이들이 이번 오디션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측은 "마지막 '캐스팅 오디션'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쟁쟁한 후보들이 속출한다"며 "등장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샘김, 버나드 박 등 '대박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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