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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사오리'
개그맨 정형돈과 재일교포 출신 방송인 사오리가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모습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사오리는 "정형돈이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지만 생활해 보면서 서로가 맞지 않는 상대인 걸 느꼈다"며 정형돈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정형돈은 "(사오리에게) 자그마한 기쁨부터 큰 기쁨까지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면서 "다음에 만나게 된다면 더 잘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정형돈은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과 재혼을 하기도 했다.
정형돈 사오리 과거 방송에 네티즌은 "정형돈 사오리, 다시 보니 생생하다", "정형돈 사오리 속 많이 썩였다", "정형돈 사오리, 정말 안맞았던 커플", "정형돈 사오리한테 너무 심하게 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오리는 2006년 KBS2 '미녀들의 수다'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08년에는 MBC '놀러와', KBS Joy TV '연애의 발견 뻔뻔한 tv' 등을 진행했다. 또 사오리밴드로 앨범을 내며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