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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근육질 미키마우스로 변신했다.
이에 추사랑 부녀는 집안 대청소는 물론 풍선을 불며 파티 준비를 했다.
특히 이날 추사랑은 팅커벨 옷으로, 추성훈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민소매에 미키마우스 앞치마를 두르고 머리에는 가발을 쓰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아내를 기다렸다.
집으로 돌아온 야노시호는 추성훈 부녀의 깜짝 파티에 "이게 뭐냐, 당신 괜찮냐"고 말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며 행복해 했다.
하지만 야노시호는 딸 사랑이만 끌어안은 채 남편 추성훈에게는 별 다른 관심을 주지 않자 머쓱해 하며 급하게 이벤트를 마무리 지었다.
아내에게 과묵하게 사랑을 표현했던 추성훈은 김치 부추전까지 준비하며 아내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야노 시호는 성훈이 해놓은 집안일에 만족스러워하며 98점을 주었다.
한편 이날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는 함께 2세 문제를 두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