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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출연금지가처분신청, MBC-KBS "법원 소장 기다려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15:22


이미숙 출연금지가처분신청

'이미숙 출연금지가처분신청'

일부 시청자들이 배우 이미숙에 대한 출연금지가처분신청을 한 것에 대해 MBC와 KBS가 입장을 밝혔다.

13일 KBS 관계자는 "법원으로부터 연락 받은 게 없다"고 말을 아꼈으며, MBC 관계자는 "아직 법원으로부터 소장을 송달 받지 못했다. 정확한 내용 확인이 필요하며 법원의 판결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청자 10명은 지난 12일 서울남부지법에 MBC와 KBS를 상대로 이미숙의 출연금지 가처분신청을 했다.

이는 MBC가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의 출연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이미숙의 이름을 뺐다는 것이 이유다.

이들은 이미숙 전 매니저 유 모씨가 최근 유죄 선고를 받았고, 이미숙과 고 장자연 사건에 연관성, 이미숙이 형사 고소돼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점과 17세 연하남 사건을 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 했다가 패소한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미숙은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와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할 예정이며, KBS '연기대상'에서 MC로 활약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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