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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12월의 기적 가사 전문 공개 "한편의 시" 극찬

기사입력 2013-12-04 21:49 | 최종수정 2013-12-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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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기적 가사를 한 팬이 뮤비를 통해 받아적은 뒤 SNS에 공개했다.

12월의 기적 가사

'보이지 않니 널 찾으려고 애쓰다 들리지 않는 너를 들으려 애쓰다' '고마운줄 몰랐었던 내가 끝나면 그만인줄 알았던 내가' '너 원했던 그 모습 그대로 날마다 나를 고쳐가'

그룹 엑소가 4일 밤 12월의 기적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감미로우면서 애절한 가사에 쏠리고 있다.

가사는 눈 내리는 겨울을 배경으로 '이기적인 나를 변하게 해준 연인이 떠난 뒤에도 자신을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기적에 빗대 표현하고 있다.

가사는 작사가로 더 유명한 가수 윤사라가 썼다. 윤사라는 박지윤의 '가버려' 김범수의 '보고싶다', 이기찬의 '사랑을믿어요' 등 히트작을 쓴 작사계의 마이다스 손이다.

뮤비는 여기에 팝 발라드의 귀에 쏙쏙 꽂히는 멜로디와 멤버들의 절제된 표정연기, 영화같은 12월의 눈 내리는 풍광들이 더해져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12월의 기적 뮤비 공개 직후 네티즌들은

12월의 기적 가사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찾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뮤비를 듣고 가사를 풀어 써 SNS 상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12월의 기적, 엑소가 왜 대세인지 알려준다" "12월의 기적, 엑소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

12월의 기적 가사도 한편의 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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