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김희애 남편 이찬진? '아래한글 개발 천재 개발자'

꽃보다 누나 김희애, 이찬진

'꽃보다 누나 김희애, 이찬진'

'꽃보다 누나' 김희애(46)의 남편 이찬진(48)의 등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천 출신인 이찬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벤처 기업인이다.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재학시절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일가견을 나타냈다.

이찬진은 1989년에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며 '한글과컴퓨터사'를 설립, 한국 IT 1세대로 우뚝 섰다.

배우 김희애와 1996년 결혼하면서 사상 첫 연예인-IT 사업가 커플을 이뤄 더욱 주목받았다.

1998년 한글과컴퓨터를 떠났고, 현재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찬진은 29일 첫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꽃보다 누나'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선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그리고 짐꾼 이승기가 터키로 출국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희애는 열심히 짐을 꾸리며 기대감과 설렘을 나타냈다.

이 때 김희애 뒤로 남편 이찬진이 갑자기 등장했다.

이찬진은 김희애에게 "지금 찍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김희애가 "찍고 있어요"라고 말하자 갑자기 모습을 감춰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