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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혼인신고'
가수 조정치 정인이 부부가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된 사실을 알렸다.
'조정치 하림의 2시' 공식 트위터에는 조정치와 정인의 혼인신고 인증샷이 게재됐다. "조정치와 정인! 드디어 혼인신고! 축하드립니다 두 분! 행복하셔야 해요!"라는 글과 함께 뮤지션 소이가 부케를 받은 모습 등 여러 장의 사진으로 두 사람의 혼인신고를 알렸다.
특히 "혼인신고 후 조정치 표정... 진심이 묻어나는군?"이라는 글과 함께 조정치의 우는 표정이 담긴 사진에는 제작진의 짓궂은 의도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날 조정치는 방송에서 "오전에 혼인신고를 했다.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인은 "어제까지 아무 실감이 안났는데 이제 실감이 나면서 짜증이 살짝 나는 것 같고 한 시대가 막을 내린 것 같으면서 이제 어른스럽게 잘 살아야죠. 감사하다. 오늘 날씨가 좋다"고 음성을 통해 결혼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정인의 이야기에 조정치는 "책임감 있게 살겠다"며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조정치 혼인신고 공개에 네티즌은 "조정치 혼인신고, 얼굴이 기쁜거죠?", "조정치 혼인신고, 정인과 행복하세요", "조정치 혼인신고, 정인과 즐겁게 살길", "조정치 혼인신고, 결혼 전에 혼인신고 뭐가 바빴나요", "조정치 혼인신고, 기쁨의 눈물?"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치와 정인은 11년 동안 연애를 해 온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최근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내 결혼할 뜻을 밝혀왔다. 두 사람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인근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 모임으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