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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와 열애 중인 김유미가 단아한 이미지를 벗은 파격적인 화보가 새삼 화제다.
김유미는 지난해 한 패션화보에서 직접 디자인한 구두와 의상을 매치한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매니시한 화이트 재킷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는가 하면, 타이트한 블랙 드레스로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고혹적인 섹시함과 동시에 도시적인 스타일까지 다양한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김유미의 새로운 모습에 시선을 모으게 한다.
한편 최근 정우와의 열애를 인정한 김유미는 지난 2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에 대해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특히 이날 MC 윤종신은 김유미에게 "놀러와 출연 당시 김원희가 김유미의 열애를 예언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료 화면에는 과거 김유미 놀러와 출연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김원희는 김유미에게 "5년 째 배우자 기도를 하며 기다리고 있다. 과연 응답 주실지..."라고 말했고, '응답'이라는 단어를 두고 현재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인 정우를 연관 지어 놀라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김유미는 "그때 그런 말을 했었냐"는 듯 갸우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