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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배우 조재현 딸 혜정 양의 남다른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재현의 공연장에서 소품과 음향을 담당하는 딸 혜정 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얼마 전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혜정 양은 긴 생머리에 뽀얀 피부로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아빠 조재현처럼 연기파 배우를 꿈꾸는 혜정 양은 극단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아빠에게 공연을 관람하고 싶다고 했더니 '다른 사람들은 돈 주고 보는 거다'며 와서 일을 하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혜정 양은 "내 또래 친구들이 연극에 출연하니까 나도 빨리 연기하고 싶고 저만큼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근데 항상 뒤에서 쪼그려서 소품 챙겨주니까 마음고생이 있는데 그걸 이겨내면서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하자'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성장해나가고 있는 거 같다"고 의젓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아빠 조재현은 "힘든 것을 알고 고생이라는 것을 알고 연기라는 게 쉽지 않다는 것도 아는 건 굉장히 필요한 거다"라며 "바로 무대 위, 카메라 앞에 서는 것보다 과정이 힘들고 그 과정의 중심에 있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지금 마음고생이라고 하는데 마음고생은 그렇게 표현하는 게 아니다. 3년, 5년, 10년 했을 때 마음고생이지 지금은 마음고생의 맛만 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조재현 딸 혜정 양 공개에 네티즌은 "조재현 딸, 진짜 수지 닮았다", "조재현 딸, 진짜 청순하다", "조재현 딸도 배우가 꿈이구나", "조재현 딸, 아빠 닮아 연기도 잘 할까?",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