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 한효주가 전 매니저로부터 사생활 관련 사진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효주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한효주의 아버지는 무명시절 P사에서 함께 일을 했던 매니저 A씨로부터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들을 갖고 있다'며 금품을 요구 받았다.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이번 일을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경찰이 바로 일당 3명을 붙잡았고 사생활 관련 사진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는 이들에 대한 처벌이 결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효주는 지난 22일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감시자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