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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나 3차 티저'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tvN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승기는 여자를 몰라'편. 제작진은 '왜 부제가 '도망쳐 승기야'인지 그 이유를 이제 밝힙니다! 승기야 힘내... p.s. BGM도 잘 들어보세요~'라고 설명했다.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나기 전 '꽃누나' 김자옥,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 이승기가 준비물을 두고 대화하고 있느는 모습.
이승기는 여행 준비물을 열심히 들으며 메모를 하던 중 '드라이기' 얘기를 듣고는 "대표로 한 명만 갖고 올까요"라는 말을 꺼냈다. 이에 꽃누나들은 "그 방에서 다 기다리니?", "순서대로 번호표 뽑니", "얘는 공부 잘하는 애가 무슨 쓰는 머리는 이상한 머리를 쓰나 봐"라고 한마디씩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승기는 나영석 PD의 전작이자 KBS2 '1박2일' 원년 멤버로, 남자들과의 오랜 여행을 통해 짐싸기에는 달인이 되어 있던 터라, 여자들과의 여행에서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승기는 당황한 듯 인터뷰에서 "그냥 가면 큰 코 다친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화면에는 '여자를 몰라 슬픈 어린 짐꾼이여'라는 자막과 함께 '부제 승기야 도망쳐'가 공개돼 눈길을 글고 있다.
꽃보다누나 3차티저 공개에 네티즌들은 "꽃보다누나 3차티저 예상대로 승기의 난관 시작", "꽃보다누나 3차티저, 그래서 도망치라는 부제가 나왔구나" "꽃보다누나 3차티저, 이승기 당황한듯", "꽃보다 누나 3차티저, 대박 느낌", "꽃보다누나 3차티저, 1박2일 형들과는 다를거야 승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29일 오후 10시 첫방송.<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