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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쌤'에서 '흑샘'으로 불리며 예능감을 표출하고 있는 샘 오취리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아비가일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흑샘(샘 오취리)은 "섬마을 쌤에서 남자만 셋이고 아비가일이 혼자 여자라서 잘 챙겨줘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홍은희는 흑샘에게 "여자라서 잘해주는 거에요? 아니면 흑샘이 흑심이 있어서 그런거에요?라고 묻자, 흑샘은 "둘 다!"라고 말해 아비가일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아비가일 역시 "남자로서 어떻냐?"라는 MC의 질문에 "처음엔 예쁜 동생이었는데, 매너도 좋고 '괜찮은 남자네~'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남자로 보인다"고 말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흑샘(샘 오취리)과 아비가일을 지켜보던 백샘(샘 해밍턴)은 "착한 남자기 때문에 한번 사귀어봐라"며, 이어 "예능에서 최초 아닌가? 러브라인 생겨서 사귀고 결혼해서 임신하면, 예능에서 대박 나오는거다"라고 말하며 끝없는 '예능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