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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베이비 마사지 자격증 획득 "사랑이 위해 배웠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7 18:22


추성훈 베이비 마사지 자격증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을 위해 '베이비 마사지 자격증'을 딴 사실을 밝혔다.

17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 3화 '당신 없이 못살아' 편으로 아내가 돌아와야 완성되는 퍼즐 같은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딸바보' 추성훈은 능숙한 솜씨로 딸을 세심하게 마사지 해 주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에 추성훈은 "처음에 사랑이 낳고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했는데, 아내만큼은 보살필 수가 없더라"면서, "고민 끝에 베이비 마사지 자격증을 생각했고 학원에서 배워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왜 우는지, 스트레스를 받는지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며, 한국 아빠들에게 베이비 마사지 자격증을 추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가수 타블로는 아내 강혜정을 "혜정이가 없었다면 난 아마 죽었을 거다. 아내는 내게 구명조끼 같은 존재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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