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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고아라, 매직아이 중 유연석과 밀착 스킨십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1-15 22:34


고아라 매직아이

'고아라 매직아이'

'응답하라 1994' 유연석과 고아라가 매직아이를 하며 밀착 스킨십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9화에서는 1994년도에 대유행했던 매직아이를 하는 나정(고아라 분)과 칠봉(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정만 매직아이를 보는데 실패하자, 칠봉은 개인과외를 하며 나정에게 매직아이 보는법을 알려줬다.

칠봉은 "가운데에 가상의 점을 만들고, 두 분으로 이 점을 미친 듯이 째려봐. 그리고 서서히 눈을 사팔로 만들어. 그리고 초점을 흐려"라며 "화면이 어리어리해질 때까지 끝까지 정신을 놓치 말고 계속 봐"라며 방법을 전수했다.

그럼에도 나정은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눈 빠지겠다"며 힘들어했고, 칠봉은 "그냥 포기해. 매직아이는 보는 사람만 보여. 안 보이는 사람은 절대 안보여"라며 포기할 것을 권유했다.

절대 포기 할 수 없었던 나정은 칠봉에서 "밥 사주겠다"며 계속 자신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고, 이때 나정은 칠봉의 팔에 팔짱을 끼며 밀착 스킨십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삼천포(김성균 분)은 성나정의 집들이에서 도를 넘는 애교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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