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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위문편지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김형근 일병으로 위문편지를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독도경비임무 수행을 위해 1박 2일간의 항해를 시작한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이후 배 위에서 진행되는 해군만의 특별작전인 해상보급 임무를 부여받게 됐다.
해상보급이란 바다 위에서 두 대의 배를 띄워 두 함정이 서로 물자를 주고받는 것으로 오로지 밧줄 하나에 의지해 물자를 이송하는 방법이다. 이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해상보급임무를 무사히 끝마쳤고, 상대 함정으로부터 받은 물품을 확인하던 중 위문편지를 발견하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이기자 부대에서 함께 생활했던 김형근 일병이 멤버들에게 위문편지를 보내와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병에서 일병으로 진급한 김형근 일병은 유격훈련과 천리 행군등을 잘 소화하며 부쩍 군인다워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보내 멤버들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또 멤버들은 한 어린이집 원생들로부터 민간인에게는 처음으로 단체 위문편지를 받았다. 이에 류수영은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가장 많은 위문편지를 받아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진짜사나이 위문편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
진짜사나이 위문편지, 형근이도 보냈네요. 형근이 보고 싶네요", "
진짜사나이 위문편지 받았네요. 뭔가 뿌듯한 느낌이 있을 것 같아요", "
진짜사나이 위문편지 받았군요. 어린아이들의 편지 오래도록 잘 간직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진짜 사나이' 멤버들에게 도착한 특별한 위문편지 이야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2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