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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최성준, 배우 멘사회원 '깜짝'…또 다른 회원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4 16:48


하연주

배우 최성준이 멘사클럽 회원임을 고백한 가운데, 또 다른 멘사회원인 하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멘사는 공인 아이큐(IQ) 테스트에서 148 이상을 받은 사람에게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모임으로, 국내 연예인 중에서는 아이큐 160의 방송인 류시현이 최초의 멘사 회원으로 알려졌다.

최성준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부모님께서 좋은 머리를 물려 주셨다"면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에 IQ 165로 멘사 회원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러자 지난 2월 멘사 시험을 본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합격한 사실을 공개한 하연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하연주 소속사 측은 "하연주가 멘사 회원자격 취득했다"며 "앞으로 연기활동에서도 우월한 연기열정 보여 주시겠다. 팬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연주는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해 '로열패밀리', '지성이면 감천', '로맨스가 필요해'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발휘했다. SBS '인기가요'에서는 MC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외에 특히 아나운서들 중 멘사회원이 많이 있다. KBS 정지원 아나운서와 한준호 MBC 아나운서가 멘사 회원이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IQ 156으로 멘사 회원에 등록됐으며, 지난 2월 방송된 KBS 'VJ 특공대-멘사 회원 편'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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