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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동호 탈퇴 언급 "소송하면 이길수도 있었지만..."

기사입력 2013-11-14 11:38 | 최종수정 2013-11-14 11:38



가수 임창정이 최근 그룹 유키스를 탈퇴한 동호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웃픈남녀'특집으로 가수 임창정, 뮤지컬 배우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임창정은 "가수를 하기 위해 원래 있던 기획사로 다시 들어갔다"고 말문을 열자, MC김구라는 "방은희 씨 남편이 제작자인 곳 아니냐. 유키스 동호는 갑자기 왜 탈퇴를 한 거냐?"며 동호를 언급했다.

이에 임창정은 "나도 동호를 못 본지 오래됐다. 동호가 탈퇴하기 전에 사장님이 '동호가 팀에서 탈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더라"며 "제작자가 '아이가 많이 지쳐있더라, 자기 갈 길이 있어서 간다고 하는데 내가 잡은 들 뭐 하겠나'고 했다"며 제작자의 생각을 대신 전했다.

특히 임창정은 "동호가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었던 상황이었고, 소송을 건다면 이길 수도 있었다"며 "그런데 정말 쿨하게 보내주더라. 이런 제작자 있으면 나와 보라"며 제작자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임창정은 여배우들과의 키스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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