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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단아하고 매력적인 '골퍼'로 변신했다.
이지아의 '골퍼 변신' 장면은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시 한 골프클럽에서 촬영됐다. 이지아는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일찍부터 촬영장에 등장, 혼자서 스윙을 연습하며 가볍게 몸을 풀어내는 등 철저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후 골프채를 잡은 이지아는 숨겨뒀던 골프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는 후문. 특히 완벽한 스윙 자세를 취한 이지아는 골프공을 칠 때마다 드러나는 남다른 스윙 실력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로 이지아는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지 겨우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 초보 수준. 하지만 이지아가 골프 스윙하는 장면을 옆에서 지도해주던 골프 레슨코치 조차 "이지아가 골프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 골프를 배운지 얼마 안됐다고 하는데 이 정도로 친다는 것은 놀라울 따름"이라고 칭찬을 쏟아냈다는 귀띔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