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예체능 농구팀 입단…최인선 감독 “슈팅, 돌파능력 탁월”

이정진

배우 이정진이 예체능 농구팀 제9의 멤버로 입단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새 멤버로 합류한 이정진은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이날 이정진은 농구 코트를 누비며 드리블과 슈팅을 선보였다. 또한 '여심을 흔들 예쁜 힙'으로 불릴만큼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한 이정진은 범상치 않은 농구 실력을 자랑해 최인선 감독을 뿌듯하게 했다.

이정진은 최인선 감독과 개별 면담에서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거의 20년 가까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6년간 농구를 안 해서 체력과 농구감이 많이 떨어진 점을 걱정했다.

그러나 이정진의 플레이를 관찰한 최인선 감독은 "슈팅이 좋고 돌파 능력도 탁월하다.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로 적합하다"며 "최강창민의 부상 자리를 채워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예체능 농구팀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로서 2012 제1회 창원 시장기 농구대회 우승에 이어 2013 창원시 생활 체육대축전 3위 경력의 경남 창원 농구팀과 경쟁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