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프리시즌 앞두고, ‘2014 롤드컵 한국 개최’ 희소식 ‘유저들 환호’

롤 프리시즌

'롤 프리시즌'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프리 시즌을 앞두고,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결선(이하 2014 롤드컵)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국e스포츠협회장(이하 KeSPA)을 맡고 있는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용산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 롤챔스 2013-2014 '미디어데이'에서 "2014년 롤드컵은 한국에서 열릴 것이다"고 공식 발표, 현장을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라이엇게임즈 측도 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결선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됩니다'라는 글을 게재, 롤드컵 한국개최의 기쁨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롤드컵 한국개최 소식과 더불어, 롤 시즌3가 종료됨에 따라 '시즌4, 프리시즌'에도 게임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롤 시즌4 프리시즌'의 변경 사항을 알리며, 프리시즌부터는 드래곤 및 내셔남작, 포탑, 슈퍼미니언과 억제기를 처리하는데 대한 보상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포탑을 철거할 때 팀 전체가 얻는 골드를 하향하고, 직접적으로 기여한 게이머가 얻는 골드를 상향했다.

또 포탑에 가까이 다가가든지, 직접 피해를 주든지, 심지어 포탑을 파괴한 팀원을 치유하거나 이로운 효과를 걸기만 해도 포탑 철거 참여에 따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