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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개…최강 캐릭터 총집합 '기대 업'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09 16:39 | 최종수정 2013-11-09 16:4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한 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공개됐다.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3'에서 더스틴 브라우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메인 디렉터는 그 동안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던 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를 포함해 구체적인 게임 소개를 해 국내외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즈컨 개최 직전 기존 타이틀명인 '블리자드 올스타즈'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티저 영상을 통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세부 플레이 모습이 현장에서 공개됐다.

또한 지난 버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퀄리티를 선보였으며, 9일부터 베타테스터 신청을 받기 시작해 2014년 초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온라인 팀전 게임으로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의 방대한 세계관을 포함해 20년이 넘는 블리자드의 게임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케리건과 레이너, 스랄, 아서스, 그리고 디아블로처럼 첫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디아블로3'의 부진을 딛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대세인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히어로즈'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블리자드의 크리스 시거티 프로덕션 디렉터 겸 부사장은 "다른 AOS게임보다 좀 더 컴팩트하면서도 다양성을 주는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 여기에 블리자드만의 색감과 깊이를 담겠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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