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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팬클럽이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하지원도 영상편지와 깜짝 선물로 화답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갔다.
당시 봉사활동에 함께 했던 하지원은 이번엔 바쁜 촬영 스케줄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다. 대신 영상 메시지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하고 "저보다도 먼저 좋은 일에 앞장서는 팬들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봉사활동에 참가한 50여 명 회원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수제 립밤을 선물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번 행사를 연계해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측은 "중고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까지 함께 참여한 보기 드문 흐뭇한 행사였다"며 "추가로 기부된 연탄 1400장은 다른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