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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미스코리아' 출연…퀸메이커 된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11-04 09:55 | 최종수정 2013-11-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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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MBC 새 수목극 '미스코리아'에 출연한다.

'미스코리아'는 넥타이부대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 시절 퀸카였던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기 드라마 '파스타'를 함께 만든 서숙향 작가와 권석장 PD의 신작으로, 앞서 이선균, 이연희, 이성민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미숙은 극 중 '미스코리아 사관학교'라 불리는 미용실 퀸 하우스의 원장 마애리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아름다운 미모와 압도적 카리스마, 숨막히는 우아함까지 갖춘 마애리의 캐릭터에 이미숙이 적격이라 생각했다. '미스코리아' 배우 라인업으로 가장 먼저 제안을 드렸고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이미숙 역시 "너무 좋은 작가,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무엇보다 시놉시스와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미스코리아'는 현재 방영 중인 '메디컬 탑팀' 후속으로 12월 중순 전파를 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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