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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몸무게'
배우 김옥빈이 몸무게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박철민은 김옥빈에게 "최근에 잰 몸무게를 공개할 수 있냐"고 물었고, 김옥빈은 "167cm에 54kg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내 키에 이 정도 몸무게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다니엘은 "김옥빈이 애교가 많기로 유명하다던데 촬영장에서는 본 적이 없다. 우리한테 너무 인색한 거 아니냐"며 질문했다.
그러자 김옥빈은 "내 남자친구나 사랑하는 사람한테만 예쁘게 잘 보이면 된다고 생각한다. 선배님들한테까지 여성스럽고 예쁘기 시작하면 그땐 진짜 끝난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뭐가 끝나냐"고 물었고, 김옥빈은 "그땐 진짜 나한테 빠진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박철민이 출연한 영화 '열한 시'는 오는 11월 28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